21대 총선을 309일 앞두고 충남 천안병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4명 정도로 알려졌다. 충남의 수부도시 천안은 수도권과 전철이 연결돼 있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유동인구에 의해 수도권의 민심이 그대로 전해지는 지역이다. 특히, 천안병 지역은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역정당의 바람이 거세게 몰아칠 때도 건재를 과시하며 4선의 고지에 올랐고, 도백까지 거머쥘 수 있도록 든든한 友軍(우군) 역할을 한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사상 최대의 패배를 경험한 보수진영은 지